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니카(두근두근 문예부!) (문단 편집) ===# 진실 #=== >'''게임 세이브는 꼭 잊지마! ...나 누구한테 말하고 있는 거야?''' >'''Can you hear me? (내 말 들리니?)''' >---- >주인공이 아닌 '''플레이어'''에게 사실 모니카는 [[제4의 벽|자신이 게임의 캐릭터라는 걸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플레이어와 직접 대화가 불가능한 터라, 스스로 플레이어와 주인공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사실 게임 처음부터 복선이 있는데, 게임플레이 중 4명의 캐릭터 중 오직 모니카만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고 나머지는 옆모습이다. 일러스트도 자신의 실내화만 색깔이 다르고 다들 하얀색 니삭스인데 모니카 혼자만 갈색 사이 하이 삭스다. 본 게임의 [[프로그래머]] 비슷한 캐릭터로서, [[디버깅]]을 하듯 게임 내의 현실을 조작해 주인공이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완벽하게 수정하지 못하고 자꾸 부차적인 문제를 만들며, 다른 히로인들을 혐오스럽게 조작해 주인공으로부터 떼어놓으려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거부감을 일으킨다. 게임 시스템적으로 [[공략 불가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 점에 부조리함을 느끼며,[* 근데 어째서 3회차 시 쓰기 장면에서 모니카 SD 캐릭터가 존재하는지는 의문이다. 문예부 부장은 어디까지나 게임과 게임 폴더만 조작할 수 있으므로 모니카는 그림판을 못 쓰니까 직접 그렸을 리도 없다. 혹은 더미 데이터를 썼을 가능성이 가장 유력하다.] 무엇보다 다른 히로인들이 '주인공을 위해 만들어진 종이 인형'일 뿐이라는 사실에 환멸하고 진짜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 또한 진심으로 주인공 혹은 플레이어를 사랑한다. [[얀데레|방법이 많이 잘못됐을 뿐.]] 모니카의 능력은 다소 한계가 있어, 게임을 조작하는 데 몇 가지 한계점이 있다. * 또한 캐릭터들은 조작할 수 있더라도 전체적인 전개와 자신, 주인공에게 손을 대지는 못한다. 상황을 조작했더라도 공략 불가 캐릭터인 모니카와 플레이어가 단둘이 있는 상황은 만들지 못했으며, 다른 등장인물이 모두 주인공에게 반하는 전개를 막지도 못했다. 전개가 비틀린 2회차에서는 나츠키와 유리의 성격을 조작해 모니카와 단 둘이서 대화하거나, 1회차에서 없었던 여러 가지 일을 만드는 것까진 가능했지만, 플레이어인 주인공까지는 바꾸지 못해 주인공의 발언이 사라져버린다. 후반에 들어설수록 주인공이 과묵해지는 것은 이런 이유. * 모니카의 가장 큰 목적은 플레이어와 직접 만나는 것이다. * 목적 달성 과정에서 다른 캐릭터의 존속은 우선 순위가 낮다. 공략 불가 캐릭터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을 비호감으로 만들어 플레이어가 자신과 대화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아랫 문단처럼 플레이어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 하는 모니카지만, 그래도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비꼼과 은근한 비난은 숨기지 않는다.] 모니카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캐릭터들이 폭주해 사망하는 결과를 낳았다. * 모니카는 플레이어를 불쾌하게 만들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매번 게임이 망가지는 순간마다 꼬박꼬박 출현해서 사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게임이라는 틀을 계속 유지시키거나 각 캐릭터들을 결말까지 존속시키는 것은, 아예 플레이어가 게임에 환멸을 느껴서 떠나는 것을 방지하려는 노력이다. 하지만, 약간의 비호감만 만들기 위해 다른 인물들의 성격을 극단화시킨 결과 본인도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캐릭터들이 폭주하고, 항상 문예부 분위기를 만들어주던 사요리가 사라지자 나중엔 모니카도 플레이어를 배려하길 포기해버린다.[* 처음부터 게임이 망가지지 않은 것은 이 이유들이 혼합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에는 게임이라는 틀을 어떻게든 유지하려고 했으나, 다른 캐릭터들이 망가질수록 모니카의 대사에서 보여주는 흐름 역시 점점 망가지고, 더 이상 되돌릴 수가 없을 정도로 다 들통난 시점에서야 완전히 인간성이나 자제심이 사라진다. 이런 모니카의 대사 흐름은 모든 캐릭터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설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그 때문인지 사요리가 사라진 2회차부터는 중간중간 모니카가 플레이어를 향해 몇 가지 파일을 생성한다. 하지만 루트 진행에 따라 자동으로 삭제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다. 어디서부터 모니카가 조작했는지는 애매하다. 정황상 게임 속 캐릭터들은 원래부터 우울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본 게임의 내용은 그런 불안정한 소녀들을 갱생시키고 감화시키는 과정에서 호감도를 얻는 치유계의 속성을 띈 게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정신적으로 멀쩡한 모니카는 공략 불가 캐릭터인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모니카가 게임 시작보다 이른 시점부터 개입하고 있었음은 확실하다. 일단 게임 소개 문구부터 모니카가 "나를 도와서" 즐거운 게임을 만들자이다. 즉, 게임 소개 페이지부터 모니카는 흑막으로 활동을 개시했으며, 처음부터 게임이나 캐릭터들을 막장으로 만들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모니카의 대사를 잘 보면 이 게임의 '''안전장치'''에 가까운 사요리 등이 사라질 때부터 점점 인간적인 면모가 망가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모니카의 목적은 이 게임에 자신의 루트를 만들어서 집어넣는 것이다. 모니카가 게임을 망가트리지 않은 것은 플레이어가 자신의 통제보다 빨리 게임에 환멸을 느껴서 떠나는 것을 막는 수단에 가깝다. 사요리 자살 바로 직후부터는 위의 분석처럼 게임 관리를 점점 귀찮아한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두근두근 문예부!, version=754, paragraph=4.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